완도군청

애로건의사항 86건 접수, 해조류박람회 성공다짐 결의

완도군이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군정에 반영하고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붐 조성을 위해 실시한 김종식 군수와 군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쳤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 29일 노화읍을 시작으로 군민과의 대화를 시작하여 지난 4월 5일 금일읍을 마지막으로 12개 읍면 방문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김종식 군수는 읍면정 보고 청취 및 건의사항을 접수하였으며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 등 군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군민 공감대 형성에 주력했다.

민생현장을 방문하여 청산 모도 정기여객선 1일 2회 운항, 정기여개선 항로 개설, 고금·약산면 굴껍질 처리시설, 도서개발사업 확대, 위험굴곡도로 개선, 문화시설 확충 등 총 83건의 애로건의 사항을 접수하고 시급한 사업에 대해서는 추경예산을 확보하여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를 통해 웰빙식품으로써의 해조류를 재조명하고 대한민국 식탁메뉴를 해조류로 바꿔나간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히고 전군민의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군민과의 대화 현장에 참석한 군민들은 김종식 군수가 임기 마지막까지 쉬지 않고 해조류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군정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는 모습에 감동 받았다며 대화 현장에서 박수를 보내는 모습이 펼쳐지면서 감동을 자아냈다.

읍면을 방문한 김종식 군수는 “군수로서 군민과의 대화가 금년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삶의 질과 완도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