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청명ㆍ한식ㆍ식목일 전후 산불제로(ZERO) 총력!
- 작성일
- 2013-05-10
- 등록자
- 정현곤
- 조회수
- 256
첨부파일(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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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조심 서명운동 전개 및 산불감시인력 100명 배치
완도군은 최근 절대적인 강우량 부족 및 대기건조에 따른 건조주의보가 전국적으로 발효됨으로써 봄철 대형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4월 5일(청명ㆍ한식ㆍ식목일)을 전후해 전 행정력을 투입하는 산불제로(Zero) 작전에 돌입했다.
군은 봄철 산을 찾는 등산객이 증가하고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논밭두렁 태우기 및 청명ㆍ한식ㆍ식목일을 전후한 성묘객 및 입산객이 늘어나는 등 산불이 발생할 소지가 있어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청명ㆍ한식을 전후해 공동묘지 및 가족묘지 등 성묘지 주변에 산불조심 홍보 현수막을 게첨하고 산불감시 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입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조심 서명운동도 함께 전개한다.
또한 소방서, 경찰서, 국립공원 유관기관 등과 긴밀히 협조하여 산불예방 순찰 및 진화장비, 인력지원 등 공조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읍면별로 산불취약지에 공무원 및 산불진화대를 분산 배치해 산불예방과 초동진화 활동을 펼친다.
특히 주민들에게 산불 발생 경각심을 높여주기 위해 산불차량 가두방송 및 마을 앰프방송을 적극 활용해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마을이장ㆍ청년회ㆍ의용소방대 등과 협력하여 산불로부터 내고향 산림 지키기 캠페인도 함께 실시한다.
정유승 환경녹지과장은 “매년 청명ㆍ한식을 전후해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하고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며 성묘객 및 등산객의 실화로 인한 산불발생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