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전남 바다숲조성사업 설명회 개최
- 작성일
- 2013-04-05
- 등록자
- 정현곤
- 조회수
- 340
첨부파일(5)
-
-
바다숲 조성사업.jpg
0 hit / 3643 KB
-
바다숲조성설명.jpg
0 hit / 3215 KB
-
보도내용 _ 바다숲 조성사업 주민설명회.hwp
0 hit / 16 KB
-
바다숲 조성사업.jpg
0 hit / 3643 KB
-
보도내용 _ 바다숲 조성사업 주민설명회.hwp
0 hit / 16 KB
-
바다숲 조성사업.jpg
완도군 청산면 모도리 해역, 바다숲 100ha 조성-------반톱니형어초,이중돔형어초 시설 등
완도군(군수 김종식)과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남해지사(지사장 양금철)는 지난 13일 완도군청 회의실에서 전남도청 관계관 및 청산면 모도리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정부정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2013년 전남 바다숲 조성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바다숲 조성은 기후온난화 등 기상이변으로 갯녹음이 확산되고 있어 해조류를 이식한 해중림초를 시설하여 갯녹음 확산을 억제하고 연안생태계 회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남해지사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남해 바다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12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완도군 청산면 모도리 해역에 바다숲 100ha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다숲을 조성하기 위해 금년도는 자체적으로 종묘를 배양한 감태, 곰피 등 해조류를 반톱니형어초 134개, 이중돔형어초 109개에 이식하여 시설하고, 해조류를 먹는 소라, 성게, 군소 등 조식동물을 사전에 제거하여 바다숲 조성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연말까지 바다숲 조성사업을 완료하면, 남해지사는 2016년까지 지속적으로 조식동물 구제, 해조류 이식 보강 등 체계적인 바다숲 조성관리 기술을 전수하여 2017년에는 완도군에 바다숲조성 사후관리사업을 이관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비 12억 5천만원을 투자하여 바다숲조성 사업을 완료하면 일반적으로 인공어초 투석사업보다 약 2.7배인 약 33억원의 투자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금철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남해지사장은 “어업인 소득증대와 함께 활력 넘치는 어촌경제활성화를 위해 전남 바다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청산 지역주민들이 바다숲 조성 후 통발, 자망 등 어린고기를 남획하는 어구사용을 자제하고, 자원관리에 자발적으로 적극 참여하여 바다숲 조성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