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지식재산’ 육성·보호에 박차
- 작성일
- 2013-03-14
- 등록자
- 정현곤
- 조회수
- 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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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 섬 완도 등 상표권, 해산물떡갈비 특허 등 68건
완도군은 세계화·지방화 시대에 발맞춰 ‘지식재산’의 창출 활용과 육성 보호를 위해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직원 직무교육을 실시하였다.
‘지식재산과 그활용’이라는 주제로 특허법인 천지 안범선 변리사를 초청 하여 실시한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단체가 만든 고유 특산물 브랜드가 상표권 분쟁 등에 휘말리는 것을 막고 브랜드 및 상표권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남지식재산센터와 연계하여 이루어졌다.
또한 주로 아이디어 같은 무형 지식으로 광범위하고 내용이 어려운 지식재산권의 이해로 업무 활동 또는 경험 등에 의하여 창출된 지식·기술, 그 밖의 무형적인 것을 재산적 가치화하여 수익을 창출하여 직원들을 지식재산전문가로 양성하고 군의 전통산업과 무형자산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완도군은 건강의 섬 완도, 멜빙식품 등 63건의 상표등록과 해산물 떡갈비 등 기술특허 4건, 전복용 칼 등 실용신안을 해 놓은 상태이며 출원중인 지식재산권도 46건이다.
군 관계자는 “한중, EU, 한미FTA 대비하고 해조류박람회 홍보을 위해 완도해양자원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위한 지역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타 지자체의 시장진입과 유사제품 출현 저지로 분쟁예방 및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