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이미지
  • 오늘, 완도기온

군정정보

완도 해녀들 해조류박람회에 힘 보탠다

작성일
2013-03-14
등록자
정현곤
조회수
331
해녀간담회.JPG
해녀입수준비.JPG
해녀간담회.JPG


완도군에서 활동중인 나잠업자(해녀)들이 2014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힘찬 자맥질(잠수)을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 21일부터 이틀간 금일, 생일, 청산도에서 생업활동 중인 해녀들과 간담회를 갖고 전복, 소라, 굴, 가리비, 홍합 등 대형 패류와 고동류는 물론 성게와 산호초를 포획하여 내년도 해조류 박람회 생태관에 출품 전시하기로 했다.

완도 연안해역에서 해녀들이 포획한 희귀 동식물은 완도군에 있는 해양수산과학원 전복연구센터에서 계속 육성하며 해조류 박람회가 시작하면 생태관에 전시하여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수산물 생태교육 자료로 활용된다.

간담회에 참석한 금일읍 동백리 이형순(58세)씨는 “젊은 나이에 완도로 이주하여 가정을 이루고 나잠업을 하고 있으며 자맥질을 열심히 해서 2014년도에 해조류 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이 깜짝 놀랄만한 전시용품을 잡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완도군 관내에는 총 91명의 제주도 출신 해녀들이 정착하고 있으며 강인한 생활력으로 월 평균 15일 이상을 바다에서 자맥질을 하면서 자연산 전복, 해삼, 성게는 물론 우뭇가사리 등 해조류를 채취해서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담당부서 :  기획예산실 박여진
  • 연락처 :061-550-5052
  • 최종수정일 : 2023-04-18
  • 조회수 :3,291,832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어느 정도 만족하셨습니까?

만족도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