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해조류부산물 재활용사업 큰 성과
- 작성일
- 2013-03-08
- 등록자
- 정현곤
- 조회수
- 547
첨부파일(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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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꼬리부산물발생광경.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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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환경오염 예방, 어업인 소득증대 등 일석오조 효과 창출
완도군(김종식 군수)이 2012년도 해조류부산물 재활용사업을 추진한 결과 어장환경보호, 어민소득증대 등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에 총 687백만원을 투입하여 미역부산물 재활용 5,220톤, 다시마꼬리 수매사업 100톤, 친환경 미역줄기사업 1,150톤 등 해조류부산물 재활용사업을 추진했다.
해조류부산물 재활용사업은 제품 규격에 미달된 해조류를 바다에 버림으로써 해양환경을 오염시키고 일부 수산물은 저급제품으로 유통되어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악순환을 막고 수산업의 이미지 훼손을 예방하기 위해 버려지는 해조류를 수거해 전복 먹이 및 친환경 농업 퇴비로 재활용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해양오염예방, 제품의 고급화, 전복먹이 조달, 친환경 농산물 생산 퇴비 활용, 어가소득증대 등 일석오조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사업으로 2008년도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완도군이 추진하고 있다.
해조류 재활용사업이 성과를 나타내면서 대통령직속기구인 지역개발위원회로부터 창의적 사업수행 성과(일석오조)가 우수하고 녹색성장 벤치마킹 모델사업으로 선정되어 2012년도에 기관표창과 상 사업비 3억원을 수상한바 있다.
완도군 관계자에 따르면 해조류부산물 재활용사업 효과 극대화를 위해 부산물 판매대금을 적립하는 등 자율적인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대상해역 및 참여어가를 확대하고자 중앙부처에 사업비를 확대해 줄것을 요청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완도군의 해조류 양식장은 22,808ha이며 9,039어가가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를 연간 37만4천톤을 생산하여 1,210억원의 소득을 올려 우리나라 해조류 산업을 주도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세계 최초로 해조류를 소재로 한 국제 해조류박람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