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별미 감태 채취에 흠뻑빠진 어민
- 작성일
- 2013-03-05
- 등록자
- 정현곤
- 조회수
- 491
첨부파일(3)
-
-
보도내용 _ 매서운 바람에도 감태 채취중인 어민.hwp
0 hit / 16 KB
-
사진 _ 감태채취중인 어민(카메라뉴스-2).jpg
0 hit / 7657 KB
-
사진 _ 감태채취중인 어민(카메라뉴스-1).jpg
0 hit / 9406 KB
-
보도내용 _ 매서운 바람에도 감태 채취중인 어민.hwp
완도읍 장좌리 장도부근 바닷가에서는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감태 채취에 한창이다.
감태는 보통 1월초부터 2월말까지 채취기간으로 올해는 한파와 발아지연으로 감태수확량이 다소 감소했다.
완도해안가 일대에서 일정부분 생산되며, 특히 고금면 내동리의 감태는 넓은 갯벌과 적당한 민물로 영양염류가 풍부해 우리나라 주요 생산지 중의 하나로 알려져 예로부터 궁중 진상품으로 진상되었다.
2014 완도국제해조류 박람회에 감태는 해조류를 구성하는 중요한 조류식물로 주로 전복과 소라 등의 먹이가 되며 알긴산이나 요오드·칼륨을 만드는 주요 원료가 되고 있다.
또한 매생이, 파래 등과 함께 겨울철 남도의 별미로 감태는 미역과의 여러해살이로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하여 피부보호, 당뇨, 고지혈증과 니코틴 해독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완도지역에서는 감태무침, 감태굴국, 감태부침개 등 웰빙음식을 만들어 먹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