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청산도, 올 봄「슬로시티 느림공원」에서 쉬었다 가세요
- 작성일
- 2013-01-17
- 등록자
- 정현곤
- 조회수
- 386
첨부파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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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내용 _ 청산도 느림공원 조성.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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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완료, 자연친화형 쉼터 및 문화체험 공간 조성
완도군은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청산도에 가고 싶은 섬 시범사업 일환으로 도청리 복지회관 옆 물양장 일원에 슬로시티 느림공원이 조성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1년 청산 슬로길(11코스 42.195km)이 국제 슬로시티 연맹으로부터 ‘국제 슬로길 제 1호’로 인증을 받고 걷기를 즐기는 관광 트랜드의 변화로 전통문화와 역사가 잘 보존된 모범적인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이미지에 걸맞은 느림의 미학을 구현한 자연 친화적인 공원을 슬로길 시작지점에서 상징적인 조성되는 공원이다.
군에 따르면 느림공원은 사업비 총 4억원으로 작년 10월에 실시설계를 마치고 올 1월 착공하여 3월에 완료할 계획이며, 야외 공연무대, 친환경적인 조경시설 및 상징물, 공중화장실 등이 시설되어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쉼터로서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문화 체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4월 개최 예정인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현되는 축제의 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청산도는 지난 2007년 문화관광부가 주관한 섬 관광 자원화 사업인 ‘가고 싶은 섬 시범사업’ 대상도서로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125억원을 투자하여 청산도 ‘방문자센터’ 신축을 비롯해 하드웨어 22종, 소프트웨어 19종의 세부사업을 계속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한편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한 가고싶은 섬 시범사업과 다양한 슬로시티 관광자원화 사업의 연계로 작년 한 해 동안 32만여명이 다녀간 청산도는 전국에서 가장 ‘가고 싶은 섬’으로 자리매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