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청

완도군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우수 농촌지도기관상을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종합평가항목으로는 주로 친환경 농업의 확산, 고득작목 확대재배, 벼 생산성 향상, 유용미생물 보급 및 우수 시책사업 추진실적 등을 실시했다.

군은 만감류ㆍ비파ㆍ부지화 등 지역특화 작목 육성, 맞춤형 농업인 교육 추진 등의 부분에서 크게 인정을 받았다.

특히 도서지역으로 구성되어 농촌진흥사업 여건이 불리한 섬으로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현장 농업인 만족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했다.

박금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어려운 완도 농업여건에서도 농업을 생명산업으로 여기고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에 매진하며 농업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부단히 노력한 농업인분들이 이뤄낸 성과로 여긴다”고 말했다.

완도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는 2013년에도 지역특화작목 개발에 더욱 노력하여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전략적으로 육성중인 비파의 성공적 시장 정착과 만감류ㆍ유자의 브랜드화,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의 육성, 농업인 교육의 질 향상 등 농업인 만족형 지도사업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