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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풍맞고 자란 봄동 수확 한창

작성일
2012-12-27
등록자
정현곤
조회수
385
사진 _ 봄동 수확현장(1).JPG
사진 _ 봄동 수확현장(2).JPG


완도군 청산면 청계리 들녘에서는 쌀쌀한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아낙네들이 삼삼오오 모여 봄동 수확이 한창이다.

늦가을에 씨앗을 뿌려 겨울과 이른 봄에 거두는 배추라는 의미인 봄동은 10월초에 파종하여 짚등으로 월동을 시킨후 그 해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수확한다.

봄동은 전국적으로 널리 퍼져 있으나, 기후적인 조건 탓에 남해안 바닷가를 중심으로 많이 재배한다.

청산도의 봄동 재배면적은 약50ha로 1박스/15kg당 20,000~23,000원으로 판매되고 있다.

봄동은 배추보다는 조금 두꺼운 편이지만 어리고 연하며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고 향이 진하다.

또 비타민c와 칼슘도 풍부하여 국으로 끓여도 비타민이 덜 손상되는 것이 특징이며 찬 성실을 지니고 있어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으며, 섬유질이 풍부하여 위장의 활성화를 돕기 때문에 변비와 피부미용에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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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  기획예산실 박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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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 2023-04-18
  • 조회수 :3,291,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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