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청 공무원, 2014 국제해조류박람회 중국에 전파
- 작성일
- 2012-12-20
- 등록자
- 정현곤
- 조회수
-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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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해수산식품박람회 관계자 해조류박람회 참가 호응 -
완도군에서는 2014 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부군수를 비롯한 군직원 22명은 경제 중심지 중국 상해에 벤치마킹을 하는 등 적극 홍보에 나섰다.
또한 상해수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상해시 정부와 상해수산무역협회가 후원하여 12.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7회 상해수산식품박람회에 방문하여 17개국에서 203개 업체가 참가한 각종 어패류, 냉동해산물, 생선통조림 등의 다양한 소재의 전시물을 견학했다.
군 일행은 중국 해양대학의 연구기관인 상해특조수산물 연구소를 방문하여 우량다종새우양식장의 양식방법과 완벽한 물처리 등 설명을 듣고 녹생생태참새우 양식, 뤄쓰쪼우쌰(참새우)등 양식현장을 둘러보았다.
특히 행사 첫날인 7일에는 상해시박람회측과 상호간 박람회에 대한 설명회를 갖는 자리를 가졌으며, 각 지역별 특산품을 교환하는 등 양국간 박람회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마련되었다.
상해수산업협회 범수림 부회장은 “중국에서 해조류에 대한 인식이 확산 되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의 시기선정은 매우 적절하다”며 “많은 수산업체에서 해조류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이 진 완도부군수는 “완도는 대한민국에서 해조류의 70%를 생산하고 있는 지역으로 상해수산시장은 해조류 산업이 크지 않았다”며
“해조류는 인류 미래의 식량, 바이오 에너지 등 무한한 가능성을 내재한 자원으로 2014 해조류박람회를 통해 해조류산업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 초청할 계획으로 많은 홍보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