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청

완도군은 겨울철을 맞아 전기, 가스, 소방시설 등 재난취약요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오는 1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군과 가스안전공사, 완도119안전센터 등을 중심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재래시장,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각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해 전반적인 위험요인을 해소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가벼운 불안전 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완료하고 현시시정 조치가 어렵고 재난발생 위험이 있는 경우 연말까지 신속한 보수와 보강 조치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매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하고 생활주변의 위험요인을 신속히 신고 처리하는 안전모니터 봉사단을 운영하여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한발 앞선 재난예방활동과 신속한 상황 대응체계을 구축하여 겨울철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엇보다 군민들이 생활주변을 살피고 확인해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재난으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고 위험요인 발견 즉시 군 재난관리부서(061-550-5763)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