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청

2013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완도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김민성, 이경원 학생이 서울대학교에 당당히 합격하여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성적우수 중학생들이 대거 진학하는 도내 명문 고등학교에서도 서울대학교 합격자는 많아야 3~4명에 불과하는데 반면 학교수업과 본인의 노력에 의해 대입준비해야 하는 환경 속에서 이번 완도고등학교의 서울대학교 합격자 배출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동안『지역명문학교만들기』를 역점시책으로 내세운 완도군은 성적 우수학생들을 별도로 편성하여 1학년때부터 선생님들의 열정속에 명문대는 물론, 적성에 맞는 우수대학 진학 육성에 최선을 다해 왔다.
최근 대입 전형이 수시 우선 선발 위주로 변화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성적 우수학생들의 3년간의 내신 성적 상위 등급 유지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수능 최저등급 통과를 위해 야간 자율학습과 EBS 수강지도에도 각별한 지도를 하고 있다.
또한, (재)장보고장학회와 긴밀한 협조로 청해진 중․고교강좌를 꾸준히 수강하여 차별화된 수능대비가 이루어지도록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에 지난 2007년부터 대도시 유명학원 수능전문강사를 완도로 초빙하여 관내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선발시험을 통한 성적우수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 일요일 10시간씩 국어, 영어, 수학은 물론, 사회탐구, 과학탐구 과목을 보충하여 실력향상에 큰 기여를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