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사업 실시 협약체결
- 작성일
- 2012-12-04
- 등록자
- 정현곤
-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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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에 20년간 위탁 운영으로 고품질 수도 서비스 기대
완도군(군수 김종식)과 K-water(사장 김건호)은 지난 27일 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상수도시설 현대화 및 수돗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완도군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사업』실시협약을 체결했다.
금번 실시협약은 그간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지방상수도 누적적자와 수질에 대한 주민불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함이다.
군은 그동안 전문기관 용역ㆍ전문가 의견수렴ㆍ의회 등을 걸쳐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과 필요성에 대해 검증후 물 관리 전문기관인 K-water에 향후 20년간 위탁 운영한다.
현재 18개 지자체가 위탁 운영 중에 있고 23개 지자체가 위탁 진행중에 있다.
K-water에 위탁으로 노후관 교체ㆍ 블록시스템 구축ㆍ 최신 누수탐사기법을 도입 현재 41.9%에 불과한 유수율을 2017년까지 80%로 끌어 올리며, 최첨단 IT 기술과 접목한 감시ㆍ제어 시스템, 경영정보 시스템 등 선진화된 기술과 경영기법을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선진국 수준의 24시간 콜센터 및 고객 기동반 운영, 250가지 수질검사 실시로 획기적으로 향상된 수돗물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운영효율화 사업을 통해 완도군민들은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되며, 누수량을 대폭 줄여 도서지역의 상습적인 제한급수 해소와 상수도 경영효율성을 제고 할 수 있게 됨으로써 요금인상 억제 효과와 국고보조 및 유수율 제고 등을 통해 325억여원(20년간) 경제적 효과도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