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청

- 노화권역 재가회원 주간재활프로그램 운영 -

완도군 보건의료원에서는 노화, 소안, 보길 정신장애인들의 사회재활을 돕기 위해 11월부터 매월 첫째·셋째주 목요일을 지정하여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정신보건센터가 도서지역의 특성상 떨어져 있어 금일권역에 이어
노화권역에도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정신장애우에게 용기와 희망을 건네주고 있다.

노화보건지소 내에서 운영하는 재활프로그램은 완도군에서 위촉한 정신보건 자문의사와 정신보건전문 간호사가 정신장애우의 개별적 상담 관리는 물론 약물증상교육, 인관관계 훈련, 직업재활훈련 등 다양한 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사회 복귀를 돕는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대부분 집안에 방치되어 지내는 정신장애우가 대부분이나 재활프로그램 운영으로 정신장애우들의 치료효과 배가는 물론 사회재활의 길이 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