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청

완도군은 지난 2일 올해 전라남도에서 추진한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 22개시군 가운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체납액 전담 징수반을 편성하여 고질ㆍ상습적인 체납자를 직접 방문 징수하는 한편,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영치, 고질 체납자에 대한 예금 및 급여압류, 부동산 압류를 통한 공매추진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친 결과 4년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또 최우수상 상사업비 4천3백만원과 지난 3월에 받은 7천2백만원을 더해 1억1천5백만원의 재정수입을 올림으로써 세외수입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군 관계자는 “도서로 형성되어 징수업무 등의 행정여건이 열악하지만 군민들의 참여와 지방세 담당 공무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한데 어우러진 성과”라며
”성실납세자가 우대를 받는 사회, 공평과세가 이루어지는 사회를 조성토록 체납액 징수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