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청

읍․면 인적자원 활용 교육 실시, 건강도우미 역할 기대
완도군은 지난 2일 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분야별 전문가로 활동중인 웃음강사, 여가지도자, 노인건강관리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생활실천사업으로 건강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직 아나운서로 활동 중인 나선희 스피치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의 『따뜻한 커뮤니케이션 기법』이라는 주제로 진심을 전하는 소통의 스피치 기법과, 전남대학교 손석준 교수의『현대인의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노인성질환에 대한 질병의 이해와 건강관리 방법에 대해 강의를 했다.
특히, 『건강한 삶을 위한 신체활동』이라는 주제의 목포대학교 차지원 교수는 지역사회에서 직접 활용 할 수 있는 동적 스트레칭, 노래 율동, 소근육 재활운동 요법을 음악과 접목하여 생동감 넘치는 현장중심 교육으로 수강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여가지도자 이모씨는 “현장에서 직접 활용 할 수 운동의 테크닉과 대화의 기법을 습득하게 되어 여가지도 활동 수행에 큰 도움이 되었다” 고 말했다.
한편 건강지도자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기 건강관리 기술을 전파하고 건강 생활 실천 분위기와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군은 각 보건사업과 연계한 통합회의 및 건강증진 심화 교육을 향후에도 연 2회 이상 추진하여 지역사회 인적자원인 건강관리전문가로써 역량을 키울 계획이다.
김영락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건강지도자 양성교육을 통해 습득한 건강관리 기술과 지식을 주민들에게 제공하여 지역사회 건강 리더자로서 군민의 건강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