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있는 노인행사“완도 어르신 최고”
- 작성일
- 2012-11-05
- 등록자
- 정현곤
- 조회수
- 443
첨부파일(3)
-
-
보도내용 _ 노인행사.hwp
0 hit / 32 KB
-
사진 _ 난타공연.jpg
0 hit / 1201 KB
-
사진 _ 설명회축사.jpg
0 hit / 1211 KB
-
보도내용 _ 노인행사.hwp
- 행사비 8,000여만원 태풍피해 복구비로 사용 -
완도군(군수 김종식)은 지난 30일 완도군종합복지회관에서 군수, 도의원, 군의원, 사회단체장 및 읍면 노인회 관계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 기념식을 군 기념행사로 축소하여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경로효친 사상 고취에 기여한 공로로 김태문씨(소안면)를 비롯해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노인, 노인복지 기여자와 효행자, 모범경로당 등 39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완도군이 후원하고 대한노인회완도군지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8월말에 완도군을 강타한 태풍 덴빈과 볼라벤으로 많은 피해를 입어 매년 읍면별 10월에 시행한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 행사를 취소하고 군 기념행사로 축소하여 열렸다.
이로 인해 경로의 달 행사 예산과 게이트볼 대회 취소 예산 7천3백만원을 태풍피해 복구비로 쓰도록 완도군에 반납하여 태풍피해 복구에 일조하므로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김종식 군수는 “어르신들에게 감사하고 죄송하다며 태풍피해로 시름에 젖어 있는 농어민의 아픔을 함께하자는 대한노인회완도군지회의 사려 깊은 결정은 태풍피해 복구에 큰 힘이 되었다고 역시 완도군 어르신 최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