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청

- 마을 핵심리더 역량강화, 성공사례 벤치마킹 -

완도군 금일읍의 “다시마권역” 주민들이 지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고흥군 명천어촌계의 해조류 가공공장 등 3개소를 견학했다.

이번 견학에는 금일읍장과 다시마권역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주민,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하고, 전남 고흥군 영어조합법인 명천어촌계의 최첨단 해조류 가공공장, 경남 남해군 강진만권역의 활성화센터, 완도 약산권역의 다목적 센터 등 선진지를 둘러보았다.

이정옥 추진위원장은 “고흥군 거금도(금산면)에 위치한 영어조합법인 명천어촌계의 해조류 가공공장, 냉동저장고, 포장설비 등 권역 소득사업인 해조류 가공공장 운영 방안과 성공 요인 등 은 다시마권역에 접목시킬 수 있는 좋은 사례였다” 며 “선진지 견학을 통해 배운 점 들을 다시마권역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 남해군 강진만권역과 완도군 약산권역에서는 다목적센터, 체험 시설 등을 둘러보고 시설 운영의 노하우와 실패 경험 등을 선행학습 하였는데, 내년 완공 예정인 권역 다목적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일읍장(손종훈)과 권역 추진위원장(이정옥)은 태풍 피해 복구로 바쁜 가운데에서도 선진지 견학에 참가한 주민들을 격려하고, 주민들은 함께 다시마권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화합과 협조를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