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약산면 삼문산, 가을 정취에 흠뻑 빠져 보세요
- 작성일
- 2012-11-05
- 등록자
- 정현곤
- 조회수
- 427
첨부파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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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내용 _ 가을철 삼문산 행락객 줄이어.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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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내용 _ 가을철 삼문산 행락객 줄이어.hwp
- 나무계단보수, 안내표지판 등 등산로 정비 -
완도군 약산면의 명산인 삼문산(399m) 등산로가 정비되어 가을 산행철을 맞아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약산면에서는 등산로 주변의 안내표지판과 미끄럼 방지를 위한 나무계단보수, 등산로 풀베기 등을 대대적으로 정비하여 가을철 등산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산행 편의를 도모했다.
삼문산은 190여종의 생약초 자생지로 삼지구엽초를 먹고 자란 흑염소로 널리 알려져 있는 곳으로 아름다운 다도해를 조망 할 수 있어 남쪽으로는 신지도와 청산도가 수석처럼 보이고 맑은 날이면 제주도가 보이며 매년 등반객수도 2만여명에 달한 남도의 명산이다.
강대선 약산면장은 “등산로 정비로 약산면민은 물론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등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리와 정비를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약초와 흑염소의 본향 약산에서는 내년 4월에 개최될 진달래축제에 대비해 완도군의 협조를 받아 진달래와 철쭉심기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