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청

- 가을 문화공연, 콘서트 등 풍성 -

완도군(군수 김종식)이 군민들에게 문화예술 활동 지원과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통하여 군민문화품격을 높이기 위해 건립한 완도문화예술의 전당이 잔잔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는 등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9월에 문화예술의 전당 공연 전담 공무원을 보강 배치하여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과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군민들의 문화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공연 및 영화 상영 시 입장권이 전량 매진되는 것으로 보아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는 반증이라 볼 수 있다.

또한 각종 행사와 스포츠 활동 등 30여회의 대관을 통하여 2만1천여명이 공연실과 다목적실, 문화사랑방 등을 이용하여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 활동을 체험하고 향유한 것으로 확인 됐다.

지역적으로 대도시와의 접근성이 열악하고 문화인프라가 부족하여 군민들의 문화적 소외감이 크기 때문에 이를 해소하고자 군은 우수공연 프로그램을 유치하기 위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농어촌 희망재단 등 공연프로그램 지원단체에 문화마케팅 활동을 적극추진 하고 있다.

11월에는 연극 “아버지”, “군민을 위한 음악회”,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의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12월에는 대형 프로젝트인 “송년 콘서트”와 영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정기적인 공연으로 군민들의 공연 관람 문화가 크게 성숙해 졌다며 수준 높은 공연을 유치하는데 더욱 노력해 가겠다고 말하고 공연장 활성화를 위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사랑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