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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 주산지 완도군, ‘제13회 김의 날’ 기념행사 성료

작성일
2024-06-16
등록자
박여진
조회수
22
화면 캡처 2024-06-16 145910.jpg

해조류 주산지 완도군, ‘13회 김의 날기념행사 성료

김 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김 수출 10억 불 달성 기원 퍼포먼스 등 진행

 

전남 완도군은 613일 문화예술의전당에서 김의 우수성을 알리고 김 산업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13회 김의 날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김의 날2010년 김 수출 1억 불 달성을 기념하고 김과 함께 복을 싸 먹는다는 김 복쌈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음력 115일로 지정됐다.

올해는 김 채취 등으로 어민들의 바쁜 시기를 고려하여 6월에 개최하게 됐으며, 전국 대비 50%의 해조류를 생산하는 전남 완도군에서 개최했다.

기념행사는 ()한국김산업연합회 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 완도군지회와 ()한국김생산자연합회 완도군지회가 주관하였으며,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최정기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 신우철 완도군수, 최봉학 한국김산업연합회장, 김 산업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김 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공로패 수여, 전남 으뜸 김 품평회 시상, 환영사, 김 수출 1조 원 달성 축하 및 김 수출 10억 불 달성 기원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부대 행사로 전국 으뜸 김과 김 사진 전시, 김 가래떡 시식 등도 마련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수산 1번지이자 해조류 주산지인 우리 군에서 김의 날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청정바다 완도에서 생산되는 완도 김의 명성을 이어가고 해조류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데 완도군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특히 해조류를 특화한 해양바이오산업을 추진하여 해조류 소비 대량 시대를 열어 풍요로운 어촌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송명달 해양수산부차관은 기념사에서 김 산업을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김 신규 면허 개발 및 김 종자부터 생산, 가공, 수출까지 지원 사업을 확대하는 등 김 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기념행사 후에는 김 산업 종사자 대표들과 김 수급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여 김 산업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완도군은 1942년 김 양식을 시작하였으며, 2017년에는 지주식 김 양식이 국가 중요 어업 유산으로 등재됐다.

완도 김 생산량은 전국 대비 23%를 차지하고 있으며, 품질 향상은 물론 종자 개발, 양식, 유통, 가공, 수출까지 김 산업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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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  기획예산실 박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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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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