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이미지
  • 오늘, 완도기온

군정정보

완도군, 청정바다 보전 ‘해조류 자원 조성 힘써’

작성일
2024-04-05
등록자
박여진
조회수
17
완도군, 바다 정원화 조성 사업(잘피 이식).JPG

완도군, 청정바다 보전 해조류 자원 조성 힘써

청산면에 잘피 6만 주 이식, 신지면에 잘피·해조류 복합 숲 조성

바다 정원화 및 바다 숲 조성 사업 보고회 개최

 

완도군은 지난 43일 군청 상황실에서 해조류 자원 조성 사업인 바다 정원화·바다 숲 조성 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바다 정원화·바다 숲 조성 사업은 완도군 해역에 해조류, 잘피 이식을 통해 바다 생태계를 복원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보고회는 신우철 군수와 사업 관련 부서 공무원, 사업 수행기관인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FIRA)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바다 정원화 사업결과 보고와 ‘2024년 바다숲 사업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FIRA)에서는 바다 정원화 조성 사업은 지난해 청산면 국화리 해역에 잘피 60,000주를 이식했으며, 과거 사업 지역인 청산면 지리와 국화리에 감태 이식 후 모니터링을 한 결과 인근 해역으로 감태가 확산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발표했다.

바다 숲 조성 사업은 올해 신지 동고리에 잘피·해조류 복합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국립수산과학원 자료에 따르면 잘피는 맹그로브숲, 염습지와 함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패널(IPCC)에서 인증한 대표 블루카본으로 10,000당 연간 300~500톤의 탄소 흡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고회에 참석한 신우철 완도군수는 미 항공우주국에서 완도 해조류 양식이 친환경적이라고 언급해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고, 해조류를 활용한 바이오 매스 대량 생산 등 우리나라와 미국의 공동 연구를 위해 미 에너지부에서도 우리 군을 찾았다면서 완도산 해조류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는 만큼 바다 생태계를 복원하는 정원화, 숲 조성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해조류가 탄소 흡수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해당 사업과 연계하여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담당부서 :  기획예산실 박여진
  • 연락처 :061-550-5052
  • 최종수정일 : 2023-04-18
  • 조회수 :3,290,539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어느 정도 만족하셨습니까?

만족도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