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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제론] 교육문제에 대해서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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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제론] 교육문제에 대해서

교육문제

1. 개념

교육은 신분 상승의 주요한 수단이 되어 있다.
교육이 신분이동과 사회불평등의 주요한 요인이 되면, 그것은 사회문제가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교육문제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지적할 수 있겠지만 그 주요한 것은 교육기회와 교육조건에서 찾아 볼 수 있다.

교육기회는 매우 폐쇄되어 있어 있던 사회에서는 능력이 있는 사람만이 그것이 그것을 획득할 수 있었다.
그리하여 사교육비(과외 수업)와 입시경쟁 즉, 입시지옥을 없애기 위하여 1968년 중학교 무시험 진학과 1973년 고교평준화 정책이 실시되었다.
더욱이 대학입시 까지 정부가 실시하는 대학 수능시험에 의존하고 있다.
이러한, 입시 교육개혁은 학교간 교육조건의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능력 중심의 수월성 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대학입시의 결과로 성별, 지역간 계층(직업)간 학력차이가 나타나고 특정한 지역과 계층(직업)이 소위 명문대학과 인기학과를 독점한다는 것이다.

한편, 교육조건의 문제는 학교시설과 사교육 및 교사, 학생의 질 등에서 찾아 볼 수 있다.
과거 대도시에는 과밀 학급의 심하였으나 사교육 시설이 많았다.
그러나 농촌의 경우는 그렇지 못하였고 교사, 학생의 질도 많이 떨어졌다.

이와 같이 특정한 지역과 계층에 교육기회가 편중되어 있으면, 장차 직업 및 직장의 선택에 있어서도 기회의 차별이 존재하게 된다.
이러한 교육기회는 불평등 사회의 구조적 산물이지만, 동시에 불평등 사회를 형성하는 요인이 된다.

이와 같이 소득수준이 높은 대도시와 중산층의 자녀에게는 교육기회와 교육조건이 매우 좋고 그렇지 못한 농촌과 근로자의 자녀에게는 그러한 것의 수준이 높아서 결과적으로 교육의 사회적 불평등을 초래한다.

2. 이론 및 이념적 관점

1) 이론적 관점

기능론자는 교육부문간 역할의 조화가 되어 있지 못할 때 사회문제로 본다.
그래서 과거 학교시설의 부족이나 과밀학급 및 교육 기자재의 부족 등을 주요한 교육문제로 보았다.
이러한 교육 환경이 학생들의 성적 부진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것을 해결하기 위한 교육정책을 매우 중요시 하였다.
그리고 학생들의 부적응 문제가 교사나 동료들의 역할관계와 사회화에 있다고 보아서 이것의 해결에 관심이 많다.

한편, 갈등론자는 교육자원이나, 교육기회를 특정한 계층이 독점하는 경우 사회적 갈등이 일어난다고 보고, 이것을 모든 구성원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갈등론자는 사회는 불평하기 때문에 교육의 희소 자원과 기회는 특정한 계층(상층, 부르조아지)에게 돌아 간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이러한 자원이 공교육과 긍정적 차별화(할당제등)에 의하여 교육정책이 마련되어야 교육문제(불평등)가 해소될 수 있다는 것이다.

2) 이념적 차이

교육문제는 이념적 차이에 따라 사교육 또는 공교육, 그리고 자유시장 또는 국가개입의 논리를 전개한다.
여기에서는 이념적 차이를 보수주의와 자유주의 및 평등주의로 나누어 고찰한다.

첫째는 보수주의적 견해이다.
전통사회에서는 교육불평등은 그리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지 못하였다.
이 시대에는 교육은 만인에게가 아니라 지적 능력이 우수한 소수에게만 허용되어야 한다는 사고방식이 받아들여지고 있었다.사람은 제각기 다른 수준의 능력을 타고 나며 그 가운데 상위 소수자만이 교육받을 가치가 있다고 믿었다.
그러므로 교육을 받고 못받고는 전적으로 개인의 능력에 달렸다고 보았으며 그 능력은 대체로 신분이나 사회계급과 일치하는 것으로 전제 되었다.
다시 말하면 사회적 상층의 자녀들은 하층 자녀들에 비하여 더 높은 지적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 높은 능력을 사회가 활용하기 위하여는 교육을 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는 자유주의적 견해이다.
자유주의적 견해는 초기와 후기 사이에 차이가 있다.
초기의 고전적 자유주의자들은 교육평등은 만인에게 동일한 출발의 기회를 주는 것으로 보았다.
즉 모든 계층에게 학교에 다닐 권리를 부여하는 것이다.
교육기회의 평등으로서 누구든지 학교에 다닐 권리를 부여하는 것이다.
교육기회의 평등으로서 누구든지 학교에 다니기를 원하고 그렇게 할만한 지적 경제적 능력만 있으면 입학을 허용하는 것이다.

그러자, 교육받을 기회를 허용하는 것만으로는 완전한 교육평등의 실현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곧 밝혀졌다.
학교에 다닐 기회가 허용된다해도 경제적 능력이 없는 하류계층의 자녀들은 교육을 포기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 뿐만 아니라 학교가 지리적으로 먼 곳에 위치한 경우도 학교에 다니기는 어려웠다.
그러므로 교육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하여는 취학을 가로 막는 경제적, 지리적, 사회적 제반 장애를 제거해 주어야 한다고 믿기 시작하였다.
그렇게 함으로써 가난한 집의 수재도 학교에 다닐 수 있을 것이다.

세계 제 2차 대전 후의 구미 여러나라가 채택한 교육불평등정책은 대체로 이 방향에서 이루어졌다.
초등교육, 나라에 따라서는 전기 중등교육과 더러는 후기 중등교육 까지 무상화 하고, 불우층 자녀들에게는 의복, 점심, 학용품 등을 지급하는 한편, 오지에도 학교를 설립하여 지리적 이유 때문에 취학하지 못하는 경우를 방지하였다.
자연히 폭 넓은 장학제도가 발달하였다.
교육기획의 불평등은 대체로 해소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학교차로 인한 불평등이 문제되기 시작하였다.
누구나 학교에는 다니게 되었지만 학교의 시설, 교사, 프로그램 등에 있어 차이가 있는 것이 지적되기 시작하였다.
학교간 차이는 상급학교 진학에 큰 차이를 가져오기 때문에 하급학교의 학교 차는 상급학교의 기회의 차로 연장될 수 밖에 없다.

미국의 소위 콜맨 보고서(Coleman report)는 교육평등을 학교 차에 초점을 두어 분석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 보고서는 학업성적을 결정하는 제반 교육조건(예컨대 도서관, 교과서, 교육과정, 교수방법, 교사의 능력등)에 따라 어떻게 다르며, 이들 조건의 차이가 학생들의 성적에 어떻게 반영되는 가를 분석하였다.
그러나 이 연구에서 밝혀진 것은 학생간의 성적차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하교의 교육조건들은 별다른 영향력이 없으며, 오히려 학생의 가정배경과 친구집단이 휠씬 강한 영향력을 갖는다는 사실이었다.

콜맨보고서는 몇 년 뒤 젠스(C. Jencks)에 의하여 면밀히 재분석 되었으나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즉 가정배경이 다른 학생들의 성적 차를 없애는데 있어서 학교 그 자체는 이렇다할 영향력이 없다는 것이다.
학교에 들어올 때 이미 각자의 가정환경에 의하여 다른 능력과 적성을 가지게 되었고, 재학 중에도 계속하여 가정의 영향을 각기 다르게 받는 학생들에 대하여 학교는 속수무책이라는 공통된 결론이었다.

셋째는 평등주의적 견해이다.
이런한 결론을 받아 들이고 난 다음의 대책에 대한 주장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한 가지 주장은 Rawls의 이른바 보상평등주의(redemptive egalitarianism)와 일치하는 것으로 개인이 타고난 불리를 보상해 주는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어느 개인이 불우한 가정에 태어나거나 또는 유복한 가정에 태어나는 것은 일종의 “자연의 심지뽑기”이므로 불우가정의 아동들에게 학교에 들어가지 전부터 학습능력을 길러주는 보충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이러한 주장에서 나오는 교육사업의 예이다.
미국의 불우층 자녀등에 대한 … (첨부)



..... (중략)






제목 : [사회문제론] 교육문제에 대해서 (첨부)
출처 : 레포트사이트 자료실



[문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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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목 : [사회문제론] 교육문제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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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사회문제론,교육문제,대해서,교육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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