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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가 삐그덕거려서 시끄럽네요.

작성일
2016-03-11
등록자
이도향
조회수
607
첨부파일(0)

도서관 의자가 상반기에 교체된다는 예정만 있고, 언제인지 알 수 없네요.
그 동안만이라도 삐그덕 거리는... 느슨해진 의자의 나사를 조여줄 수는 없나요?
제가 앉는 의자는 제가 공구를 가져와 조여 놓았는데 문제는 옆사람에게 "당신 의자가 시끄러우니 당신도 좀 고쳐라." 할 수가 없네요. 만약 그렇게 요구했다가 그 사람은 대번에 의자를 고치는 것은 도서관의 관리문제가 아니냐며 되묻지 않을까요? 바로 그겁니다. 도서관 시설물 관리의 문제지요. 지금 제 옆자리 의자는 다리 하나가 부러질 것처럼 이음매가 비뚤어져 있습니다. 여기에 사람이 앉았다가 의자가 부러져 다쳐서 손해배상청구라도 들어와야 고쳐주실 건가요?
상반기에 교체된다고 하니 조금만 참고 공부해볼까도 하지만 사람들이 아주 조금이라도 몸을 뒤척일 때마다 울리는 소음에 집중이 안될 지경입니다. 한두명도 아니구요. 이런 부분은 이렇게 민원이 들어오기 전에 미리 도서관에서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불량한 의자를 개선해 놓았으면 좋았을텐데..
의자문제는 비단 어제오늘의 문제제기가 아니었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열람실 구조개선과 함께 의자가 바뀌지 않았는지 의아합니다. 밖에는 가로수를 심고 있네요. 지난번에는 담벼락을 세우고 아스팔트를 깔더니요..
외관을 멋있게 꾸미는 것... 가로수를 심고, 도로를 포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도서관은 책을 읽고 공부를 하러 오는 곳입니다. 그런 역할에 충실하도록 가장 중요한 의자문제 개선이 시급하다고 여겨집니다.
도서관에 일찍 온 사람들이 제일 먼저 하는 일은 멀쩡하고 소리 안나는 의자를 찾는 일입니다. 무슨 의자쟁탈전 같습니다. 기껏 종이도 덧대고 나사도 조여서 소리가 나지 않게 고쳐 놓았는데 다른 사람이 가져다 쓴다고 항의를 할 수도 없습니다.
우리도서관은 제가 이제껏 다녀본 도서관중에 손에 꼽힐 정도로 친절하고 시설물이나 공부환경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이 의자문제. 정확히 말하자면 의자로 발생되는 소음문제만 개선된다면 더이상 바랄 게 없겠네요.

RE] 답변

담당부서
완도군
작성일
2023-05-19
[답변내용] 우리 도서관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용자님께서 문의하신 노후 의자 교체는 '16. 3. 28일 월요일에 일정이 잡혀져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061-550-6900-6902로 전화 주시면 친절히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담당부서
문화예술과
박은영
061-550-6901
  • 조회수 75,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