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사 “농업은 생명산업이자 미래산업”
- 작성일
- 201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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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전남생명과학고 특강서 “미래 생명사업 인재” 당부-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28일 강진 전남생명과학고를 방문, 1~2학년 4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은 생명산업이자 미래 산업이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미래 생명산업을 이끌 인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특강은 전남생명과학고 학생들이 큰 꿈과 도전의식을 갖고 우리나라와 전남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지사는 특강을 통해 “농업을 비롯해 어업, 축산 등 모든 먹거리에 관한 산업은 국민의 생명산업이고 반드시 미래가 있는 산업”이라며 “전남도는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 농수축산업을 더욱 확산시켜 품질 고급화와 수입농산과의 차별화를 추진하는 한편 품목별 조직화를 통해 가공, 유통 산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부가가치 향상과 안정적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는 도전하는 사람의 것”이라며 “각자 재능이 있는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민주사회에 걸맞는 훌륭한 시민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생명과학고(교장 장동근)는 지난 1937년 강진농고로 개교해 올해까지 71회 1만53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지난 11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전국 최초로 ‘농업계 마이스터고’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