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농기원 맛ㆍ향 탁월 골드키위 해향 품종 개발
- 작성일
- 201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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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농업기술원은 맛과 향이 탁월한 골드키위 `해향`품종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신품종 `해향`은 2007년부터는 3개소 농가에서 현장재배 과정을 거쳐 육성됐으며, 기존의 여타 품종보다 과일의 건물중(乾物重)이 19∼21%로 탁월하며 맛과 향이 좋아 적절한 후숙과정을 거치면 당도가 20%가 넘는 독보적인 단맛을 지니고 있다.
과실의 크기는 약 50∼65g에 이르는 중소과이면서 귀엽고, 외관이 뛰어나며 과실의 균일성 또한 아주 높으며 기형율과 발생이 거의 없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해향`품종을 조기에 보급하기 위해 품종보호등록을 추진함과 동시에 2012년 6개 농가로 시범재배를 확대하고 점차 신품종 희망 대상 농가를 중심으로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 조윤섭 박사는 "신품종 `해향`이 단맛과 향을 추구하는 유년층과 노년층을 중심으로 소비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소비 촉진에 의한 생산의 확대가 이루어지도록 적극적인 소비자 대상 품평회와 홍보자료 발간 등에 주력함과 동시에 고품질 개발과 품질 관리연구를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