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농기원 농기센터에 유용미생물 생산시설 공급
- 작성일
- 201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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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 생산비 절감ㆍ농가소득 증대 기여
전남도농업기술원은 도내 농업기술센터에 친환경농산물의 생산비 절감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유용미생물 생산시설 공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22일 전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에 유용미생물을 생산ㆍ공급해 친환경농산물을 건강한 관리로 생산비를 절감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유용미생물 생산시설'을 10개 시ㆍ군농업기술센터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10개 시군 농기센터에 3억원씩 30억원을 투입해 유용미생물 생산시설을 설치, 무농약농산물을 유기농산물로 인증 수준을 높이고유용미생물을 값싸게 공급해 농가들의 생산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유용미생물을 설치한 시ㆍ군농기센터는 내년 1월부터 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 등을 본격적으로 생산하여 연간 약 1200t 정도를 희망농가에 무상 또는 저렴하게 주기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유용미생물을 작물에 주기적으로 살포해주면 병해충에 대한 저항성을 높여 주고, 시설하우스 염류집적 피해를 줄여주며, 축산에서는 가축분 냄새 제거 등의 효과가 있다.
박민수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유용미생물을 생산, 공급함으로써 무농약인증 농산물을 유기농산물 인증으로 향상시키고, 친환경농산물 생산비를 절감하여 농가수익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친환경농업실천농가는 농업기술센터 유용미생물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