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친환경 유기농 전문가 배출
- 작성일
- 2011-12-22
- 등록자
- 관리자
- 조회수
- 178
첨부파일(0)
"제3기 슬로시티농업대학 수료식, 63명 전문가 배출"
신안군이 2011년 농업대학을 운영, 친환경 유기농 전문가 63명을 배출해 선도적 유기농업에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게 됐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19일 63명이 1년간의 교육을 마치고 가족친지 등 축하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 됐다고 21일 밝혔다.
친환경 유기농 전문가가 된 교육생들은 영농현장에서 친환경 유기농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군은 지난 2009년부터 친환경 유기농업 전문가 양성을 위해 슬로시티농업대학을 운영, 이번 63명을 포함, 총 222명의 친환경 유기농업 전문가를 배출했다.
김을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그 동안 졸업한 졸업생들이 영농현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임자면 주장배(62세)씨의 경우 유기 벼 재배로 고품질 쌀을 생산해 80kg 한가마 기준 1백4만원에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우량 슬로시티농업대학장은 “농사를 지으면서 수업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출석한 학생들의 열정에 찬사를 보낸다“면서”농업 발전을 위해 품목별로 조직화 규모화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습득한 지식을 인근농가까지 전파하는 전도사 역할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