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미니 밤호박’ 겨울에도 맛볼 수 있다
- 작성일
- 201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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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은 “지역특산물로 자리매김하고 맛과 영양 만점인 미니 밤호박을 한 겨울에도 맛볼 수 있는 억제재배 작형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발된 미니 밤호박 억제재배 작형은 밤호박 수확이 끝난 8월에 다시 파종해 11월에 수확하는 것으로, 시범사업으로 4농가에 0.6ha를 보급 재배하는데 성공함으로써 이달 초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된다.
군 관계자는 “미니 밤호박이 7~8월에 수확이 집중돼 출하 이후 찾는 고객과 주문이 쇄도함에 따라 물량이 없어 공급하지 못해 고민 끝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연 2회(여름, 겨울) 재배 수확할 수 있는 억제재배 작형을 개발했다”며 “겨울철 미니 밤호박을 기다리는 소비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해남군은 밤호박 생산사업이 내년 전남지역브랜드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8천만원을 확보, 앞으로 공중재배 미니밤호박 명품브랜드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