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도농교류 발효식품 체험센터 개소
- 작성일
- 2011-06-27
- 등록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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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산야초 이용한 효소 발효 체험 지원”
전남 영광군의 도농교류 발효식품 체험센터가 최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불갑면 금계리에 위치한 도농교류 체험센터는 차별화된 농촌 자원 개발로 수요자인 도시 소비자와 어린이들에게 맞는 농촌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원전사업비로 마련됐다.
97㎡의 체험장과 각종 체험자재를 갖춘 센터는 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콩과 산야초를 이용한 효소 발효 체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전국 각지에 농촌 체험장이 증가하고 있으나 잘 손질된 결과물만 수확하고 오는 일회성 활동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군은 이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초등학교 교과서와 연계한 교육농장으로 특성화하고 체계적인 체험활동으로 교육 효과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또 인근에 있는 불갑사, 내산서원, 수변공원 견학 등을 추가한 체험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도농교류 발효식품 체험센터 이용을 희망하는 학교나 단체는 (사)한국농업경영인 영광군연합회(061-351-0531)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