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산 국화 일본으로 직접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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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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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체 호티피아와 계약 체결…수출 활성화 기대
]이날 수출계약은 지난해 출범한 수출법인체 (주)호티피아와 도내 승달영농조합법인, 황토랑영농조합법인, 남산농원 등 국화재배 농업인단체 및 해남의 국화재배 농가간에 체결됐다. 수출계약 물량은 270만 송이로 국화산학연협력단의 금년 수출목표인 200만 송이를 훨씬 넘기는 수량으로 수출물량의 안정적인 확보와 연중 수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지금까지 도내에서 생산된 국화는 경남과 전북지역의 수출업체를 통해 일본으로 수출함으로써 물류비용과 시간의 과다소요, 품질저하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전남 꽃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7월 23일 도내 농업인과 전남국화산학연협력단 기술전문위원 등 20여명이 공동으로 출자해 수출법인체 (주)호티피아를 설립했다.
전남의 국화 재배는 166농가 76㏊로 무안, 화순, 영암, 해남 등이 주산지이다.
조경철 전남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소 박사는 “국화는 주로 일본에 수출하는데 8월의 오봉절과 9월의 피안절, 그리고 12월과 3월에 주로 소비가 많은 시기이므로 이 시기에 출하될 수 있도록 농가를 직접 방문, 재배기술을 지원함으로써 고품질의 국화 수출규격품 생산비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