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문척면 던데들 친환경 수박 본격 출하
- 작성일
- 201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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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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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문척면 던데들에서는 섬진강의 맑은 물과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 친환경 수박 수확이 한창이다.
구례군(군수 서기동)에 따르면 6월부터 오는 7월까지 문척면 던데들 일원 14.3ha에서 친환경으로 재배한 수박을 본격적으로 수확한다. 문척면 던데들 친환경 수박은 신선한 향과 당도가 높으며 아삭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으로 전국 농협공판장에서는 알아주는 명품 수박이다.
전천, 월평, 안지마을등 33농가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500여 톤을 생산하고 있다. 그 명성이 자자해 주민 농가소득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문척면 던데들 친환경 수박 선두주자인 문승태(57세)씨는 '처음 친환경재배를 시작할 때는 참 힘들었다. 주위의 반대도 심했다. 친환경으로 재배를 하다보니 지금은 상품도 인정을 받고 가격도 더 받는다. 이제 친환경 재배에 동참해 주는 농가들을 보면 뿌듯하다'면서 '내년에는 더 많은 농가들이 휴경 논을 이용해 친환경 수박 재배에 참여하면 좋겠다'고 함박웃음을 지으며 바램을 담았다.
한편, 문척면 던데들 수박은 상품성뿐 만 아니라 고객의 수요에 부응한 명품수박다운 고품격의 소포장재를 활용함으로써 상품보관을 용이하게 하고 이동시 파손우려가 적어 그 가치를 더욱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