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에 기초 영농기술교육 실시
- 작성일
- 201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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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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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농기원, 오늘부터 6개 과정 210명 대상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녹색의 땅’ 전남으로 귀농, 초기 영농정착과 안정적인 농촌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귀농·귀촌인들에게 기초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농기원은 11일 채소반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7회에 걸쳐 매 과정당 30명을 대상으로 농업의 이해를 바탕으로 이론교육과 우수농장 현장학습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실용교육에 나서기로 했다.
교육은 전남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www.jares.go.kr)에 과정별로 교육개시 30일전 또는 거주지 시·군농업기술센터에 10일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번 귀농인 교육은 최근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귀농·귀촌인 및 귀농을 준비하고 있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생명식품산업인 농업을 이해하고 귀농초기 농촌생활에 성공적으로 적응,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할 수 있도록 초보 농업인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 올해 작목별로 전문화해 채소반, 과수반, 틈새·약용반, 농기계반, 한우반, 도시민반 등 6개 과정 210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황수정 전남도농업기술원 친환경교육과장은 “귀농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현장 중심의 체계적이고 유익한 농업정보기술을 전달,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을 심어주기 위해 교육과정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황 과장은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고려할 때 현장 실용교육으로 진행되는 귀농교육이 귀농인구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농촌지역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