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기술원 개발 흑하랑 상추, 식물재배기 전용 숙면채로 출시
- 작성일
- 2020-11-10
- 등록자
- 김영훈
- 조회수
- 118
첨부파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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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지역종묘업체인 대농씨드와 교원웰스(Wells)가 서로 협력하여 가정용 식물재배기에 전남도 개발 토종상추 흑하랑 모종을 결합한 숙면채 패키지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홈가드닝 수요가 늘면서 가정용 식물재배기 시장이 올해 600억으로 고성장세에 있으며 AI(인공지능)등이 접목된 형태로 기능이 확장되면서 2023년에는 5,000억선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숙면채 개발은 가정용 식물재배기 선두업체인 웰스(Wells)가 시장 차별화를 위해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맞춤형 기능성 채소 패키지를 레벨업 추진 협업을 제안해 오면서 시작되었다.
‘숙면채’는 흑하랑 종자를 기능성 채소 모종으로 생산, 가정용 식물재배기 웰스팜과 함께 패키지 상품으로 제공되며(www.kyowonwells.com) 웰스의 체계적인 렌탈 관리 서비스 등을 바탕으로 2개월마다 정기배송 및 관리 서비스를 받는다. 숙면채 패키지는 흑하랑 외에도 숙면과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을 갖춘 토종 청치마류도 시기에 따라 함께 제공된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숙면채 패키지에 함께 제공될 토종 청치마류 보급에 관한 기술을 적극 지원 하겠다”며,“기능성 채소의 새로운 수요가 증가하는 스마트 가드닝 시장을 주도하는 품종을 육성하여 곧바로 시장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 기업들과 협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원-대농씨드-교원은 지난 8월 스마트 가드닝 상용화 업무협약 이후 종자 공급, 상용화 제품 테스트, 시장판매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기능성 품종 개발 및 상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