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아시아’ 기후변화 · 식량안보 농업 문제 해결한다
- 작성일
-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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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시(AFACI) 제5차 총회 라오스에서 열려... 올해 신규사업 확정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한-아시아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AFACI, 이하 아파시) 제5차 총회를 4월 3일부터 5일까지 라오스 비엔띠안 라오플라자호텔 회의장 및 현장에서 개최한다.
* AFACI(Asian Food and Agriculture Cooperation Initiative) : 아시아 공통된 농업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주도하여 2009년에 설립한 농업기술협력 협의체
아파시 사업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사업 방향을 협의해 성과를 높이고자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농촌진흥청을 포함한 13개 회원국의 농업부 장차관을 비롯해 농업연구기관장, 세계채소센터 등 국제기관 4개소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한다.
주요 일정은 신규 파트너 기관인 국제축산연구소(ILRI)와 아시아태평양농촌지도네트워크(APIRAS)와의 협약 체결, 아파시 사업 우수사례 발표, 2018 신규 사업 확정, 운영규정 개정, 신임 의장단 선출 및 라오스 농업기관, 현장 방문으로 진행된다.
아파시는 기후변화, 식량안보 등 아시아지역 농업 공동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총 9개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시아의 공통농업현안으로는 기후변화로 인한 돌발 병해충 발생, 변화된 환경에 적합한 품종개발을 들 수 있다.
아파시는 ‘이동성 병해충 역학정보 교류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하여 회원국 간 웹기반 이동성 병해충 기술정보 교류 시스템(AMIVIS)을 구축하여 발생현황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 AMIVIS : 회원국에서 이동성 병해충(벼멸구류 및 바이러스) 예찰정보를 입력하면 정보가 그래프로 가공되고 회원국간 발생현황 정보를 공유하고 선제적 방제를 할 수 있는 시스템
또한, 2018 신규 사업으로 ‘우수 내염성벼 선발 및 보급사업’을 추진하여 기후변화로 인해 해안, 메콩강 주변 국가들이 겪고 있는 염도상승으로 인한 벼 생산성 저하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총회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원예작물 수확 후 관리, 유전자원 관리사업 등 9개 사업에 대한 성과와 사업별 우수사례를 전시하고 홍보한다.
아파시 총회에 참석한 이규성 농촌진흥청 차장은 “이번 제5차 총회를 통하여 아파시가 명실상부한 아시아 농업기술협력의 교두보로써 위상을 재확립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아시아의 농식품 기술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라고 밝혔다.
[문의] 농촌진흥청 국제기술협력과장 권택윤, 국제기술협력과 장정희 063-238-1123